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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자동차

가격 책정 전망

쥬래식팕 2020. 12. 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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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는 살 수 없다.

그러한 차량은 현재 도로에서만 시험용으로 허용된다. 그리고 아마, 당신은 아직 그걸 살 여유가 없었을 것이다. 무인 기술을 자동차에 추가하면 2014년에 7만 달러에서 10만 달러까지 비용이 증가했을 것이다. 하지만 좋은 소식은 이제 반자동 혼다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혼다의 준자율 자동차 시빅은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순항하는 동안 조향, 차선 변경, 가속, 제동을 제어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자율주행 기능은 테슬라모터스 반자동 오토파일럿 기능과 비슷하지만, 훨씬 더 저렴한 가격이다. 중저가 시빅은 이러한 한때 고급 기술이 일반 소비자에게 얼마나 빨리 보급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혼다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패키지는 차량 비용에 1800달러만 더하면 된다. 물론 당신이 운전하지 않고서는 차고에서 직장으로 데려다 줄 수 없다. 하지만 우린 매일 완전한 자율 주행에 가까워지고 있다. IHS오토모티브는 2035년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신차 중 10%가 완전 무운전자 상태가 될 것이며 2050년 이후 기술이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완전자율자동차의 추가비용은 자동차에 반자율적인 기능을 포함한 모든 것이 지금 당장 그들의 비용에 추가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지는 않을 것이다. IHS는 차량을 완전 자율주행하기 위한 시스템이 2035년까지 총비용에 약 3,000달러만 추가될 것이라고 추정한다. 자율주행 기술비용이 빠르게 하락 중이다. 자동차 회사 알파벳은 레이저와 카메라, 검열기, GPS 등 복잡한 시스템을 이용해 정확한 컴퓨터 제어 운전을 할 수 있다. 구글이 처음 사용한 라이다 센서 부품은 몇 년 전 차량 한 대당 약 7만5000달러였다. 이 기술은 구글의 자율주행차가 150만 마일 이상의 자율 주행 테스트를 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라이다 센서를 만드는 회사인 벨로디네는 더 작지만 여전히 매우 유능한 라이다 시스템을 만들어 현재 500달러의 비용이 들며 올해 초 포드에 첫 제품을 팔았다. 포드는 이미 자사 자동차에 반자율 기능이 긴 목록을 보유하고 있지만, 더 저렴한 라이다 센서는 현재 완전자율형 자동차 연구에 사용되고 있다. 포드는 맥시티라고 불리는 자율주행차를 위한 최초의 본격적인 도시 환경을 만들었고, 이 회사는 현재 시험 중인 무인 기술이 앞으로 4~5년 안에 출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래서 값싼 운전자 없는 자동차 기술이 등장하면서 자율차 가격이 내려갈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지역 자동차 대리점으로 달려가 하나를 낚아채는 것은 아니다. 공유 모빌리티 시장은? 무운전자 자동차가 보편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무운전자 자동차를 서비스로 대여하는 대신 전면 구입하는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의 케이티 휴버트는 공유 모빌리티 시장이 앞으로 14년 뒤 2조6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봤다. 그녀는 또한 애플이 소문난 프로젝트 타이탄 자동차로 그 시장을 노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녀의 계산에 따르면, 그 회사는 2030년까지 그 시장의 16%인 약 4,000억 달러를 점유하게 될 것이다. 테슬라는 이 분야에서도 큰 승자가 될 수 있다. 이 전기 자동차 회사는 이미 가장 정교한 반자율 자동차를 시중에 판매하고 있으며, 새로운 마스터플랜은 테슬라 차량으로 구동되는 자체적인 승차공유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고, 개인들도 대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른 자동차 회사들도 비슷한 서비스를 실험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운전하지 않는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렌트하거나, 필요에 따라 우버 스타일의 자동차를 단순하게 만지작거림으로써, 머지않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기술 비용이 더 이상 과거의 장애물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해지고 있으며, 이는 대중 시장에 출시되자마자 높은 비율의 운전자 없는 자동차 채택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물건을 사든 가격은 언제나 가장 첫번째 장벽이 된다. 게다가 그 가격이 몇천만원대가 되면 그것은 넘어서기 힘든 장벽이다. 하지만 우리가 기대를 걸어야 할 것은 기술이 나날이, 그리고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 뿐만 아니라 이미 많은 나라의 산업 중에서 자율 주행 자동차 기술은 상당한 우선과제로 채택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자율주행 자동차가 단순히 개개인의 편안한 운전 방식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속도로의 한 차선을 완전한 자율 주행차들만 달리고, 그 차들의 속도가 300km에 육박한다고 생각해보라. 그리고 각각의 차량이 각자 다른 목적지로 향하고 있다면? 물류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 것이고, 소비자들은 더욱 싼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기업들이 자신들의 이윤을 극대화한다는 점을 간과하면 말이다. 이윤의 극대화가 기업의 본분이며 존재 이유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산업 전반에 자율 주행 자동차가 불러올 파장이 클 것은 불보듯 뻔하다. 과거 휴대전화가 처음 출시할 때 엄청난 가격에 사람들이 저마다 고개를 저었던 것을 기억하는가? 하지만 어떻게 됐는가? 백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휴대전화를 2년도 채 되지 않아 갈아치우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생각해보면, 지금 자율 주행 자동차의 가격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 얼마나 불필요한 것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싼 가격이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말이다. 기술이 발전 속도가 가격의 하락을 불러오기를 한명의 소비자로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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